[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박정현 ‘2013 더 원더 라이브’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문화인
박정현 ‘2013 더 원더 라이브’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문화인
가수 박정현이 단독 콘서트를 1회 더 열기로 했다.

소속사 문화인은 5일 “오는 7월 13~15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박정현 단독 콘서트 ‘2018 더 원더 라이브(THE WONDER LIVE)’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7월 12일 추가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정현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달 23일 티켓 예매 이후 좌석 대부분이 팔려 나가는 등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에 박정현은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고심 끝에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콘서트 ‘2018 더 원더 라이브’는 유일한 명사에 붙는 정관사 ‘더(THE)’와 놀라움을 뜻하는 ‘원더(WONDER)’를 붙여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하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화인은 “데뷔 20년차를 맞은 박정현의 주옥같은 음악적 발자취를 총망라한 수준급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공연 티켓은 5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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