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태일이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Mnet ‘더 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블락비 태일이 Mnet ‘더 콜’을 통해 솔로 활동에 대한 욕구를 채웠다고 말했다.
태일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더 콜’ 기자간담회에서 “그룹 안에 있다보니까 솔로로서 내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욕구가 늘 있었다”며 “원하는 것을 잘 이루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출연 가수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들 중 한 명이기도 한 그는 “대선배님들과 협업을 하는 것 자체가 기분 좋고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가수 황치열과 에일리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입을 모았다. 황치열은 “방송을 본 사람들이 정말 재밌다, 조합이 신선하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에일리는 “다음 주에는 어떤 가수와 무대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사람들이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커플 매칭과 무대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비밀 유지를 하는 게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콜’은 유명 가수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무대로 경연하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