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살림남2’
사진=KBS2 ‘살림남2’
류필립의 지인들이 그의 미국 생활에 대해 밝혔다.

오늘(3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류필립이 미국에서 지낼 당시 각별한 친분을 맺었던 선배가 필미커플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필미커플의 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 방송에서 류필립은 미국에서 힘든 시간들을 보낼 당시 유일하게 선배 한 명이 자신을 도와줬다고 밝혔었다. 이날, 그 선배가 필미커플의 집을 찾은 것.

미국에서 살고 있는 젊은 사업가인 류필립의 선배는 따뜻한 마음씨에 더해 잘생긴 외모까지 보유한 훈남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나는 손님에게 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물었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다는 대답에 민속촌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저녁 때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고 미나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필미커플과 류필립의 선배는 테이블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손님과 열심히 대화를 하고 있는 미나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듣고 있는 류필립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데우기 위해 미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류필립과 선배가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그들을 가만히 바라보는 미나의 모습이 포착됐다.

류필립과 선배 사이에 무슨 말이 오고 갔기에 미나가 귀를 쫑긋 세우고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선배는 곁에서 지켜본 류필립의 미국생활을 제작진에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제3자인 선배의 입을 통해 공개된 류필립의 미국 생활은 충격 그 자체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살림남2’는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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