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박혜진 아나운서/사진제공=채널A
박혜진 아나운서/사진제공=채널A


박혜진 아나운서가 채널A 시사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의 새 MC로 낙점됐다.

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외부자들’에서 박혜진 아나운서는 “방송경력이 17년 차 정도 되는데도 첫 방송 첫 멘트는 항상 긴장이 된다”고 밝힌다.

진중권 교수는 “‘외부자들’이 적임자를 만났다. 진정한 의미의 ‘아웃사이더(외부자)’이며 시사 예능계의 ‘센터급’이다. 지성과 미모, 그리고 인간미까지 갖춘 MC”라며 격한 환영인사를 한다.

이날 방송에는 박 아나운서 외에도 최강욱 변호사가 뉴페이스로 등장한다. 날카로운 법조인의 시각과 논리로 기존 출연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출연진들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과 북미정상회담을 쥐락펴락 하는 트럼프의 심리전에 대한 분석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1년 MBC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는 등 간판 앵커로 활동했으나 2014년 MBC 장기 파업 이후 회사를 떠났다. ‘생방송 화제집중’ EBS FM 라디오 ‘토요 인문학 콘서트’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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