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사진제공=JTBC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사진제공=JTBC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의 출연진들이 청중들과 함께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을 나눈다.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되는 ‘톡투유2‘에는 김제동과 소녀시대 유리,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저자 정재찬 교수,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출연해 첫 번째 행복 여행에 동행한다.

출연진들은 지난 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가진 첫 만남에서 ‘요즘, 문득’이라는 주제를 듣고 떠올린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쳤다. 유리는 “요즘 한 박자, 두 박자 쉬고 숨통 트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쉼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며 찍어 온 사진을 소개했다.

이어 정재찬 교수는 일상 속 순간들에 대해 ‘일탈’이라고 표현한 시 한 편을 읽었다. 그는 “현재의 궤도를 맴돌고 사는 것도 소중하지만 가끔은 거리를 두고 자기 일상을 돌아 보는 삶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첫 회에서 ‘행복 DJ’로 참여하게 된 폴킴은 다소 늦은 나이에 가수의 꿈을 키우게된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꼭 궤도 안에 속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진솔한 이야기로 주위의 공감을 샀다. 이밖에도 자작곡 ‘비’, ‘Ex’를 비롯해 최근 음악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등장한다. 얼마 전 종영한 ‘효리네 민박2’에서 후배 윤아에게 전했던 명언들로 이슈를 모았던 이효리는 ‘톡투유2’에서도 진정성 있는 위로를 건넨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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