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틀트립’ 앤, 홍빈/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배틀트립’ 앤, 홍빈/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KBS2 ‘배틀트립’의 빅스 엔·홍빈이 태국 송끄란 축제에서 패션왕으로 등극했다.

오는 2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은 ‘해외 축제를 즐기는 여행’ 특집 마지막 편이 방송된다. 지난 2주에 걸쳐 빅스 엔·홍빈이 태국 빠이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면 이번에는 활력 넘치는 물 축제를 즐긴다. 특히 엔, 홍빈이 향한 태국의 송끄란 축제는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로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물 축제라고 해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이 가운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꽃무늬로 착장한 아리따운 ‘꽃브로’ 엔, 홍빈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 모두 머리에 장미 화관을 쓰고 꽃무늬의 화려한 상, 하의를 입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엔, 홍빈의 의상은 서로 선택해 준 것이라고 알려졌다. 홍빈이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엔에게 서로의 의상을 골라 줄 것을 제안한 것. 두 사람은 전통 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매의 눈으로 살펴 기상천외한 아이템들을 잔뜩 골라 냈다. 이어 고글과 물총까지 장만해 송끄란 축제를 향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은 “’배틀트립’을 통해 그 동안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태국 송끄란 축제는 단연 흥이 넘치는 축제가 될 것이다. 역대급 흥과 짜릿함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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