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 순경들이 울릉도의 중요 업무인 명이나물 불법 채취 단속에 나섰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시골경찰3’ 7회에서는 산나물 채취 기간을 맞이해 이정진, 이청아 순경이 불법 나물 채취 단속 업무를 맡게 된다.

맛있는 중국음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네 순경은 이정진·이청아와 신현준·오대환 두 팀으로 나눠져 다른 업무를 배정받았다. 이정진과 이청아는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산림청 직원들과 함께 불법 나물 채취 단속 업무를 맡게 됐다.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해 울릉주민들의 주 소득원이 된 명이나물을 오래 지키기 위해 단속이 필요한 것.

산림청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채취증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와 뿌리째 채쥐 하는 경우가 불법에 해당된다. 이정진과 이청아는 직원들과 함께 산 속을 돌며 명이 나물을 캐는 시민들의 채취증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뿌리를 따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청아는 뿌리를 함께 채취한 사람에게 단호하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렇게 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청아의 조언에 채취자는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다. 이제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뿌리는 손대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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