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개그맨 지상렬과 최현석 셰프가 해외 출조권을 두고 경쟁한다.

2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도시어부’는 ‘붕어의 신’을 가리는 ‘춘계 천하제일(天下第一) 붕어낚시대회’를 개최한다. 평소 민물낚시에 큰 자신감을 보였던 지상렬과 최현석이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지상렬은 “붕어가 안 잡힐 경우 1주일 동안 버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현석 또한 “오늘은 ‘집어(集魚)’가 아니고 ‘잡어’다. 다 잡어!”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경규는 “‘C급'(지상렬)과 ‘뱃멀미'(최현석)가 오면 어떻게 해”라며 질색했다.

또한 총 4개의 황금배지를 보유한 이경규의 선전 여부도 관심거리다. 황금배지 5개를 모으면 ‘해외 출조권’을 획득할 수 있어서다. 이번 방송은 이경규의 ‘슈퍼배지 결정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지상렬과 최현석은 ‘도시어부’들과 해외에 같이 가기 위해 고기는 안 잡고 피디의 손을 잡는 등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두 사람의 치열한 구애가 시작되자 이경규는 “떡 줄 놈은 생각도 안 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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