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스페인 3인방이 난생처음 보는 음식에 충격을 받았다.

오는 24일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페인 친구들이 번데기를 보고 기절초풍한다.

이날 아사엘은 캠핑장의 간이매점에서 번데기 통조림을 발견했다. 무슨 음식이든 잘 먹는 아사엘이지만 스페인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번데기를 보자마자 큰 충격에 휩싸였다. 너무 놀란 나머지 캠핑장 관계자에게 정말 벌레가 맞냐며 재차 확인했다. 번데기를 입에 넣은 아사엘은 씹자마자 얼음이 돼버렸고,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No Good…”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혼자 당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은 아사엘은 친구들에게 다가가 “얘들아 이 병아리콩 좀 봐” 라는 거짓말로 번데기를 먹였다. 한편 번데기의 정체를 알게 된 네프탈리는 “오 하나님 제가 구더기를 먹었어요” 라며 자책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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