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이청아가 오빠들을 휘어잡는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냈다.

21일 방송되는원 ‘시골경찰3’ 6회에서는 울릉도 북면 파출소 근무 2일차에 접어든 시골 순경들의 더욱 극적인 업무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날 긴급 상황에 투입되는 등 울릉도 신고식을 제대로 치른 네 순경들은 일과를 마친 뒤 술자리를 가지며 속마음을 털어 놓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울릉도에서도 가장 먼저 기상한 이청아 순경은 지난 밤 뒷정리를 하지 않은 채 잠든 오빠들을 향해 불호령을 내렸다. 그 다음 기상한 오대환이 방에서 나오자 이청아는 오대환을 향해 “어떻게 먹은걸 이렇게 두고 잘 생각을 했죠? 아침 먹을 거면 치우세요”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가장 연장자인 신현준에게도 이청아는 “어떻게 안치우고 잘 수가 있죠? 치워줄꺼죠”라며 애교 섞인 지시를 내리며 신현준을 꼼짝 못하게 했다. 신현준과 오대환은 서로에게 잘못을 미루면서도 설거지부터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내는 등 막내 이청아의 요청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이청아는 불호령 뒤에 맛있는 아침 식사를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에게 대접하며 세 오빠를 들었다 놨다하는 ‘최강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시골경찰3’은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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