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 사진제공=JTBC
방송인 유재석. / 사진제공=JTBC
방송인 유재석이 추억의 ‘슈가송’ 등장에 팝핀댄스를 추며 환호했다. 2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 공개된다.

MC 유희열은 “오늘을 위해 달려왔다고 해도 될 만큼 어렵게 공들여 모셨다”며 자신의 슈가맨을 소개했다. 이어 같은 팀 박나래는 예상 불빛 수를 묻자 “노래만 들으면 95불, 슈가맨이 등장하면 195불 예상한다”며 기대치를 높였다.

이 슈가맨에 대해서는 시즌 1의 MC였던 산다라박이 제보자로 등장했다. 그는 “이 분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석 팀 슈가맨은 2000년대 발표한 힙합곡을 부른 가수로, 유재석은 “이 분의 영향을 받은 후배 아티스트가 많다”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또 “슈가맨뿐만 아니라 노래 역시 10대부터 50, 60대까지 모두 불을 누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밝혀 현장에 있던 모두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슈가송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끓어오르는 흥을 참지 못하고 관절을 튕기며 팝핀댄스를 선사해 웃음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슈가맨2’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는 MC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손님이 방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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