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태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연의 솔로 콘서트가 태국에서 ‘아시아 최고 콘서트’로 선정됐다.

태연의 솔로 콘서트 ‘페르소나 인 방콕(PERSONA in BANGKOK)’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태국 시상식 ‘카즈 어워즈 2018(KAZZ Awards 2018)’에서 ‘베스트 아시아 콘서트 상 2018(The Best Asian Concert Award 2018)’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카즈 어워즈’는 태국 인기 매거진 카즈(KAZZ)의 주최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이다. 태연이 수상한 ‘베스트 아시아 콘서트 상’은 지난해 태국에서 개최된 해외 가수의 공연 중 팬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로써 태연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해 5월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열린 태연의 콘서트는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로 개최된 태국 단독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티켓도 2분 만에 매진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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