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곽지영, 김원중 / 사진제공=엘르브라이드
곽지영, 김원중 / 사진제공=엘르브라이드
모델 김원중과 곽지영이 12일 결혼한다.

곽지영의 소속사 에스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친지와 지인만을 초대한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던 이들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김원중은 지난 11일 SNS에 곽지영과 함께 찍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우리 내일 결혼해”라고 외치는 등 결혼을 앞둔 설렘과 기쁨을 드러냈다. 곽지영은 웨딩 슈즈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꽃길 고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원중은 2009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 Mnet ‘프로젝트 원’, 온스타일 ‘겟 잇 스타일 2014’,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앤걸즈’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곽지영은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로 데뷔하며 여러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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