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정재영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정재영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정재영이 자신이 연기하는 백범을 두고 “실제 나와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제작발표회에서다.

정재영은 괴짜 법의학자 백범을 연기한다. 그는 “실제 나와는 전혀 다르다. (캐릭터는) 괴팍하고 까칠하기도 하다. 그래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재영은 “전문직 캐릭터라 국과수에 계신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법남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배경으로 죽음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짜 법의학자와 초짜 검사의 특별한 공조 수사가 신선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