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아이유.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아이유.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아이유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아동 지원에 힘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3일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유가 국내 소외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유의 본명인 이지은으로 1억 원의 후원금 입금내역을 통해 기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남몰래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의 선행을 알리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그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이유는 2015년에도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올 초 역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에 입학하고도 꿈을 펼치기 어려운 5명의 대학생들에게 등록금과 기숙사비 2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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