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무탱 / 사진제공=비스킷사운드
무탱 / 사진제공=비스킷사운드
래퍼 무탱(Mutang the $eoul kid)의 앨범 ‘$eoul kid’가 오는 3일 정오에 발매된다.

무탱은 2016년 첫 EP ‘NIKEBIRD’로 데뷔했다.

이번 ‘$eoul kid’는 그에게 큰 의미가 있다. 무탱은 “지난 앨범 이후로 친구의 배신, 금전 문제, 연애 관계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그 고통과 시간을 그대로 곡들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설적으로 표현했으나 관계에서 깊은 상처를 받고 스스로 치유하며 만들어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1번 트랙 ‘nothing’은 무탱이 ‘아무리 해봐도 결국엔 똑같다’는 깨달음을 얻고 만든 곡이다. 5번 트랙 ‘Bo$$in’은 스스로를 ‘보스’라고 외치며 자신의 인생을 솔직한 화법으로 돌아본다. 7번 트랙 ‘mama’에서는 부모님에게 자신의 삶을 전달한다. 마지막 트랙 ‘iphone’에 와서는 친구에게 전화를 하듯 랩을 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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