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조식포함 아파트’ 촬영 현장/사진제공=EBS
‘조식포함 아파트’ 촬영 현장/사진제공=EBS
개그맨 박명수가 밥차 운영에 도전했다. EBS 새 예능 프로그램 ‘조식포함 아파트’에서다.

‘조식포함 아파트’는 요리사와 연예인으로 이뤄진 ‘밥차 군단’이 아파트로 출동해 조식 뷔페를 차려주는 과정을 다룬다. 박명수·알베르토 몬디와 이혜정·신효섭 셰프가 ‘밥차 군단’으로 뭉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1회에서 네 사람은 ‘조식포함 아파트 레스토랑’을 처음 열었다. 오전 6시 정각에 문을 연 식당은 한 시간 뒤 만석이 됐다. 주민들의 대기 줄이 끝없이 이어지자 박명수 매니저와 알베르토 웨이터는 쉴 새 없이 바빠졌다.

이 가운데 박명수는 주민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사진을 찍고 있는 여유 넘치는 알베르토의 모습을 보고 호통을 쳤다. 알베르토는 주민들 있는 곳에서 호통치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프로답지 못하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박명수와 알베트로는 요리 대결을 펼쳤다. 박명수는 떡볶이를, 알베르토는 파스타를 준비했다. 대결을 시작할 당시 자신감을 드러내던 두 사람은 요리를 앞두고 “잘 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조식포함 아파트’는 4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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