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슈가맨2’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슈가맨2’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 있게 슈가맨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 위치스의 하양수를 소환했다. 그는 “방청객 100명이 모두 알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입부를 듣자마자 불이 켜지기 시작했고, 유재석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풀밴드가 무대 위로 올랐고 보컬 하양수가 기타를 들고 등장해 2002년 발표한 ‘떳다!! 그녀!!’를 불렀다.

유재석을 비롯해 다른 MC들도 박수로 환호했고, 방청객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다. 100명의 방청객 중 92명이 노래를 안다고 불을 켰다.

2000년 MBC 강변가요제 출신의 위치스는 독특한 콘셉트와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하양수는 “15년 만에 무대 위에서 ‘떳다!! 그녀!!’를 불렀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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