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제이워크의 프라이빗 스테이지 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제이워크의 프라이빗 스테이지 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제이워크(장수원·김재덕)가 팬미팅을 연다.

제이워크는 오는 6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제이워크 2018 프라이빗 스테이지 - 워크 플레이 러브(J-WALK 2018 PRIVATE STAGE - WALK PLAY LOVE)’를 개최한다.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새로운 팬미팅 브랜드다. 타이틀인 ‘워크 플레이 러브’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를 패러디한 것으로, 제이워크에서 ‘워크’를 따왔다. 제이워크는 ‘함께 걷고’(WALK),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PLAY),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LOVE)이라는 콘셉트로 행사를 꾸민다.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앞두고 김재덕은 “제이워크로서 또 다른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팬들과 좀 더 가까이서 호흡하고 싶다”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고,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기쁨을 나타내며 “설레고 기다려진다. 16년 지기 폴리스(제이워크 팬클럽) 곧 만나자”고 덧붙였다.

제이워크는 2002년 결성돼 2014년까지 활동을 이어오다가 최근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지난 16년의 시간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이번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기획했다.

프라이빗 스테이지의 예매는 오는 5월 14일 오후 8시 옥션 티켓에서 시작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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