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중국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24일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 박해진은 방산구 지역에서 나무를 심고, 데뷔 12주년과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모여 있는 현장에 깜짝 방문했다.

이날 베이징 중심가에 모인 중국 팬들은 박해진에게 보낼 영상과 사진촬영을 준비하고 있었다. 박해진의 소속사 직원은 팬들이 있는 현장에 먼저 도착해 소원을 물었다. 팬들은 “해진 오빠를 한 번 보는 게 소원”이라고 답했고, 소속사 직원은 “그럼 직접 본인에게 소원을 말해볼까요?”라고 말했다. 때마침 박해진은 웨이보 생방송 카메라를 직접 들고 나타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박해진의 깜짝 팬 방문은 웨이보 생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웨이보 생방송은 중국시간 오후 10시(한국시간 11시)에 진행된 사전 공지 없는 깜짝 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접속자가 무려 9만 명을 기록했다.

박해진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에 한창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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