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스위치’ 유인애/ 사진제공=Enter 320
‘스위치’ 유인애/ 사진제공=Enter 320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의 유인애가 출근길에 인사 없이 지나치는 장근석의 모습에 의아해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인애는 ‘스위치’에서 매 회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와 깜찍한 외모로 ‘예쁜 미란씨’ 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9회에서 강미란(유인애 분)은 사도찬(장근석 분)이 아무런 인사없이 모른척 지나치는 모습에 실망했다. 앞서 검찰청에 출근할 때 마다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하이~ 예쁜 미란씨”라며 인사하던 도찬이 이날은 이른바 ‘노룩 출근’을 하게 된 것.

장근석의 노룩 출근길 장면에 시청자들 반응 또한 흥미롭다 “앞으로 하이~예쁜 미란씨 인사 못듣는 건가요?” “사도찬이 예쁜 미란씨 맘에 상처내고 떠났네” “사도찬은 예쁜 미란씨 책임져라” 등 관심을 보였다.

유인애는 2017년 TV CF 맥도날드 모델을 시작으로 다수의 광고를 통해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얼굴을 알렸다. 아울러 웹드라마 ‘남사친에서 사가 빠지는 순간’ ‘사랑의 정석’ 외 다수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치킨매니아 TV CF 단독 모델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스위치’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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