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기름진 멜로’
사진제공=SBS ‘기름진 멜로’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진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주연배우 이준호와 장혁, 정려원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24일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서풍에게는 ‘아직까진 중화요리 끝판왕’, 단새우는 ‘저녁 값만 3억, 예비신부, 품절 임박’, 두칠성은 ‘조폭 아니야, 건물주야’ 라는 재치있는 자막을 통해 등장인물을 소개했다.

이어 서풍과 단새우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공개됐다. 서풍은 여자친구와 진하게 키스를 하고 이를 본 단새우는 깜짝 놀라며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하지만 이후 서풍은 단새우에게 “먹고 싶은 걸 다 해주고 싶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모은다.

두칠성과 단새우는 미용실에서 마주했다. “나 알아요?”라는 두칠성의 물음에 단새우는 “조폭 깍두기 같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면이 바뀌고 두칠성은 “내일이 되면 날 가질 기회가 없어요”라고 말한다. 진지한 두칠성의 눈빛과 어리둥절한 단새우의 표정을 통해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를 나타냈다.

‘기름진 멜로’는 오는 5월 7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