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KBS2 ‘하룻밤만 재워줘’
사진제공=KBS2 ‘하룻밤만 재워줘’
가수 김종민과 배우 이선빈이 영국의 유명 관광지 ‘세븐시스터즈(Seven Sisters)’를 찾아 압도적인 자연 풍경에 매료됐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의 영국편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서다.

김종민과 이선빈이 찾아간 ‘세븐시스터즈’는 일곱 자매라는 뜻처럼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7개의 절벽이다. 그 이국적인 풍광은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자연경관으로 손꼽힌다. ‘나우 이즈 굿’ ‘어톤먼트’ 등 수많은 영화의 촬영지이자 영국 관광의 필수 코스로 여겨진다.

두 사람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절벽 위가 아니라 밑으로 향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세븐시스터즈의 풍경에 김종민은 “진짜 감동이다. 감동”이라며 감탄했다.

구경을 마친 후 갈 곳을 잃고 막막해진 김종민과 이선빈은 ‘아재콤비’ 이상민과 조재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종민은 이탈리아에서 만난 마이클과 함께 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가도 돼요?”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이상민은 “브라이튼으로 와”라고 말하면서도 “여기 바닷가 춥거든, 추우니까 바닷가에서 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국 여행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4인 완전체의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룻밤만 재워줘’ 영국편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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