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가수 로이킴(왼쪽)과 윤건/사진제공=JTBC ‘비긴어게인2’
가수 로이킴(왼쪽)과 윤건/사진제공=JTBC ‘비긴어게인2’
가수 윤건과 로이킴이 그룹 브라운 아이즈의 명곡을 재해석했다. 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를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서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 도착한 가수 김윤아·이선규·윤건·로이킴은 각자의 방법으로 자유 시간을 보낸다. 노천 카페를 찾은 윤건과 로이킴은 자연스레 브라운 아이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건은 브라운 아이즈 1집 앨범이 100만장 판매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나 밀리언셀러 아티스트야”라며 농담 섞인 자화자찬을 했다. 이에 로이킴은 연신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윤건은 브라운 아이즈의 대표 곡인 ‘점점’과 ‘벌써 일년’이 탄생하게 된 뒷 이야기를 밝혔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로이킴은 미니 건반으로 브라운 아이즈의 명곡들을 연주해 달라 요청했다. 이에 두 사람은 즉석에서 화음을 맞추며 ‘점점’과 ‘벌써 일년’을 불렀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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