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가수 뮤지/MBN ‘책장을 보고 싶어’
가수 뮤지/MBN ‘책장을 보고 싶어’
가수 뮤지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이하 ‘책장을 보고 싶어’)에 출연해 제작진의 섭외 의도를 밝힌다.

이날 뮤지의 등장에 MC 김용만과 정형돈은 “단가가 맞아서 나온 거냐, 책이 좋아 나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뮤지는 “나도 제작진이 나를 왜 섭외 했는지 궁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 보니 다들 책에 조예가 깊은 분들만 모였더라. 아무래도 제작진이 ‘너 같은 사람도 한 명 있어야 해’라는 생각으로 날 섭외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솔직히 책을 잘 안 본다. 분명 나처럼 책을 잘 안 보는 분들이 있을 거다. 내가 그들을 대표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는 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