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몽니 ‘그로운 업’ / 사진제공=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몽니 ‘그로운 업’ / 사진제공=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밴드 몽니(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 ‘Grown up(이하 ‘그로운업’)’가 개최 3년 만에 공중파에 방송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로운업’은 김신의의 실제 첫사랑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쓰여진 곡이다. 배우들이 출연해 연기하며 김신의는 연기과 노래를 함께 선보인다.

몽니는 2016년 홍대 레드 빅 스페이스에서 처음 ‘그로운업’을 선보이며 전 회차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KT&G 상상아트홀에서 두 번째 개막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초 3회째 개최된 ‘그로운업’ 또한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밴드 브릭의 리드보컬이자 뮤지컬 ‘주홍 글씨’‘고래고래’, 연극 ‘지구를 지켜라’ 등에 출연한 배우 허규가 그(He)역을 맡았다. 그녀(She) 역은 연극 ‘톡톡’‘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뮤지컬 ‘머더 발라드’ 등에 출연핸 배우 문진아가 맡았다.

‘그로운업’은 오는 19일 KBS ‘올댓뮤직’을 통해 방영된다. 방송에는 약 40여 분 분량으로 하이라이트 부분이 나온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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