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노천탕을 이용하며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15일 방송될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 오픈 8일 차, 제주도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비가 내리고 손님들이 모두 외출을 나가자 임직원 3인방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내리는 비를 보던 이효리는 비와 함께 노천욕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상순은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파라솔을 가져와 설치하는 등 정성껏 노천탕을 준비했다.

이어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파라솔 아래에서 비를 피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노천탕에 몸을 담갔다.

하지만 이내 이효리는 갑갑하다며 파라솔에서 나왔고, 눈을 감고 빗소리를 들으며 비 오는 날의 분위기를 느꼈다. 이 모습과는 정반대로 이상순은 파라솔 아래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고 부부는 자유롭게 각자의 스타일대로 노천탕을 즐겼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폭설과 함께 변화무쌍한 날씨로 민박집을 고립 상태까지 몰고 갔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온 ‘효리네 민박2’의 이야기가 담긴다.

‘효리네 민박2’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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