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SBS ‘로맨스 패키지’ 부산 편의 오프닝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5일 ‘로맨스 패키지’가 처음 방송된다. 커플 메이킹 호텔 ‘로맨스 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색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총 10명의 20-30대 청춘 남녀가 출연한다.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할 시간조차 부족한 도시 남녀들을 위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로맨틱한 연애 패키지 일정을 제공하고, 출연자들은 3박 4일 간의 일정이 모두 끝난 뒤 마음에 드는 상대를 최종 선택하게 된다.

지난 3월 말 ‘낭만의 도시’ 부산에서 정규 첫 촬영을 했다. 부산 타워 앞에서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와 임수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10명의 출연자들이 속속 공개됐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SBS 공식 계정 ‘SBSNOW’와 프로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오프닝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유니폼을 입고 하트 표식 앞에 선 전현무에 이어 새롭게 ‘로맨스 가이드’로 합류한 임수향이 등장했다. 부산이 고향이기도 한 임수향은 애교 넘치는 사투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혜진과의 인연을 밝히며 전현무에게 장난스레 “형부”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오프닝 촬영부터 깨알 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과연 두 ‘로맨스 가이드’가 부산에서 몇 커플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로맨스 패키지’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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