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2018 EBS 헬로루키 with KOCCA’ 포스터
사진=’2018 EBS 헬로루키 with KOCCA’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과 EBS ‘스페이스 공감’이 손잡고 대중음악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에 나섰다. 한콘진은 ‘스페이스 공감’과 ‘2018 EBS 헬로루키 with KOCCA’ 프로젝트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상반기 신인 뮤지션을 모집한다.

한콘진과 ‘스페이스 공감’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헬로루키’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잠비나이 등 실력 있는 뮤지션을 대거 발굴했다. 2012년부터는 각각 독자적으로 신인 뮤지션 양성 프로그램’K-루키즈’와 ‘헬로루키’를 완성했다.

지원 자격은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신인 뮤지션으로 으반을 발매한 적이 없거나, 최초로 낸 음반의 발매가 2년을 넘지 않은 솔로 및 그룹·밴드이며 모든 장르의 음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2018 EBS 헬로루키 with KOCCA’는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6월~9월)의 두 차례로 나눠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은 ‘스페이스 공감’ 출연 및 국내 음악 페스티벌 참가, 창작.합주실 대관,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본선을 통과하면 최종 순위를 가리는 연말 결선 공연에 참여하며, 신규 음반(EP), 뮤직비디오 또는 라이브 영상 제작, 상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상반기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접수는 ‘EBS 헬로루키 with KOCC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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