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준열/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준열이 남극 보호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류준열이 한국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에 남극 보호를 위한 칼럼을 기재하며 남극 보호에 나섰다”고 알렸다.

류준열은 한국 허핑턴포스트에 ‘남극에도봄이오길: 남극바다 보호에 함께해요’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남극 서식지가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남극 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자’는 권유의 내용을 칼럼 안에 담았다. 그린피스에서 주최한 ‘남극 웨델해 보호 구역 지정을 위한 서명’에 대한 언급으로 전 세계에서 120만명 이상이 동참하고 있는 운동에 국내에서도 힘을 더하자는 요지다.

류준열은 2016년 7월 해양오염 문제를 언급한 영국밴드 맥플라이(Mcfly)의 영국 허핑턴 포스트 기고문을 보고 감동받아 릴레이 편지글을 한국 허핑턴 포스트에 전달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16년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소신을 꾸준히 밝혀왔다. 환경보호 펀드레이징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에 참여했고, 미세 플라스틱과 마이크로비즈의 화장품법 개정을 통한 사용금지 규제를 촉구 운동에도 나섰다.

또 2017년에는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대만(Taiwan)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호에 승선해 환경감시선 교육과정을 이수해 화제가 됐다. 배우 류준열은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생활 속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이많지만 작게나마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니 더 많은 분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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