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김성수, 중년 스타일링의 정석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김성수/사진제공=SBS ‘키스 먼저 할까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김성수가 남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서 김성수는 광고회사 대표 황인우를 연기한다. 아내 미라(예지원)의 남편이자 무한(감우성)의 절친한 친구이다. 최근에는 무한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과 무한과 순진(김선아)의 인연을 알면서 힘들어하고 있다.

김성수는 극중 패션 감각이 뛰어난 ‘꽃중년’으로 등장해 다정함과 중후함을 겸비한 분위기로 눈길을 모은다. 극 중 광고회사 대표로 남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만큼 말끔한 정장과 집에서도 항상 신경 쓴 차림이다. 이처럼 김성수는 캐릭터의 내면 뿐 아니라 외면까지 제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현재 27, 28회가 방송돼 후반을 향해 가고 있다. 김성수를 비롯해 감우성, 김선아 등 내공있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