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사진=KBS2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이 2회 만에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은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첫 회가 나타낸 8.2%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8.1%와 10.0%를 기록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이 뒤를 바짝 쫓고 있어 향후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한 가장이 자신과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다시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 등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2회에는 다시 살아난 지점장 송현철(김명민)의 모습을 담았다. 그의 몸에는 주방장 송현철(고창석)의 영혼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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