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MBC ‘오지의 마법사’
사진제공=MBC ‘오지의 마법사’
MBC ‘오지의 마법사’에 출연한 가수 진우와 에릭남이 스리랑카의 대자연을 마음껏 즐겼다.

지난 1일 ‘오지의 마법사’에서 수로팀은 압도적인 크기의 코끼리 ‘라자’와 만났다. 스리랑카는 6000여 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살고 있는 코끼리의 낙원. 이들은 라자와 만나는 순간까지 설레면서도 두려움을 가졌고 특히 진우와 에릭남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라자’에게 먹이를 주던 진우와 에릭남은 먹으면서 동시에 엄청난 양으로 배변하는 모습에 놀랐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무려 250kg을 먹는 ‘라자’는 200kg의 나무를 이빨로 들어올리는 괴력을 선보여 수로팀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수로팀의 정성 가득한 목욕에 ‘라자’는 긴 코로 물을 내뿜으며 좋아했고, 점점 코끼리 ‘라자’와 친구가 되어갔다.

또한 에릭남과 진우는 코끼리 보호소 직원들과도 함께 식사를 즐기며 신나는 파티로 하루의 고단함을 달랬다. 그 와중에도 해가 질 때까지 끊임없이 먹는 코끼리 ‘라자’의 모습에 멤버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놀라움과 웃음을 안겼다.



한편 거센 파도와 바람으로 인해 스리랑카 전통배 오루 및 낚시 체험에 실패한 정수네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20m 높이의 야자수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나무타기 장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7인의 스리랑카 오지 활약기는 오는 8일 오후 6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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