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OCN ‘작은 신의 아이들’ 방송화면 캡처
/ 사진=OCN ‘작은 신의 아이들’ 방송화면 캡처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장광이 김옥빈에게 “저주를 받은 겁니다”라고 말했다. 1일 방송된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다.

왕목사(장광)는 교회를 찾아온 김단(김옥빈)에게 괜찮느냐고 물으며 “안좋은 기운이 보여서요”라고 말했다.

김단이 무슨 뜻인지 되묻자 왕목사는 “형사님 뒤에 시커먼 뱀같은 그림자가 똬리를 틀고 있어요”라며 “믿음을 갖지 않으면 형사님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화가 미칠 거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과거의 일이 문득 떠오른 김단은 “혹시 마종오씨 가족한테도 비슷한 얘기를 하셨습니까. 그래서 그 시누이가 헌금을 갖다 바친 겁니까”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