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손 꼭 잡고’ 한혜진/ 사진제공=넘버쓰리픽쳐스
‘손 꼭 잡고’ 한혜진/ 사진제공=넘버쓰리픽쳐스
배우 한혜진이 꽃미모를 발산했다.

31일 오전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 출연 중인 한혜진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극 중 예기치 않게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되면서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여자 ‘남현주’로 열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혜진은 봄꽃처럼 화사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한부 캐릭터에 첫 도전장을 내민 한혜진은 삶의 끝자락에서 가족과 삶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주인공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이전보다 더욱 농익은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 순간 놀라운 감정 이입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한혜진이 촬영현장에서는 청초한 여성미와 더불어 애교 가득한 눈빛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여신 미모에 시종 미소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손 꼭 잡고’ 현장 관계자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 한혜진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좋다. 캐릭터 감정에 무섭게 집중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밝고 활기찬 얼굴로 모두에게 힘을 북돋아 준다. 이러한 한혜진의 긍정적인 면들이 남현주라는 인물과 드라마를 더욱 인간적이고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 시청자들과 인생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치열하게 연기할 한혜진 배우와 ‘손 꼭 잡고’를 향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 꼭 잡고’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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