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시언/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배우 이시언/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배우 이시언이 미국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갖은 고초(?)를 겪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배우 다니엘 헤니의 초대를 받아 미국 LA로 향했다. 개인 일정 때문에 회원들과 따로 비행기를 타게 된 이시언은 공항 티켓팅서부터 난항을 겪어 웃음을 안겼다.

티켓을 찾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외국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이시언은 어디에서 티켓팅을 해야 하는지 몰라 한참을 헤맸다. 비즈니스석 티켓을 예매했는데도 이코노미석 탑승객 줄에서 1시간 가량을 기다려 힘을 빼기도 했다.

가장 힘든 과정은 입국 심사였다. 이시언은 체크인에 앞서 친구인 가수 비에게 전화해 도움을 구하려고 했다. 비는 “(심사 단계에서) 인터뷰하지 말고 그냥 나가. 그러면 경찰에게 잡힐 거야. 7시간 묶여 있다가 편안하게 나가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천생연분’ 때 개그 하고 있네”라고 응수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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