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신현준(왼쪽)과 정지원 아나운서/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배우 신현준(왼쪽)과 정지원 아나운서/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배우 신현준이 지난 29일 결혼한 최지우에게 축하를 전했다.

신현준은 3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최지우는 내가 작품을 같이 한 여배우 중 외모는 물론 마음이 가장 아름다웠다”면서 “신랑은 계 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현준의 결혼식에는 최지우가 왔는데 최지우 결혼식에는 갔느냐”는 질문에 신현준은 무표정으로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최지우는 연예인 하객 없이 가족·친지만들 초대한 채 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신현준은 “원래는 오면 가는 건데 나도 기사 보고 받았다. 축의금을 많이 받았는데 어떻게 전달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지우를 향해 “행복하길 바란다.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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