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이문세 북미투어 포스터/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이문세 북미투어 포스터/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가수 이문세가 미국 및 캐나다 주요 5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이문세가 30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극장(LA Microsoft Theater)서 공연을 개최하고 북미투어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지난 3일 개최했던 호주 시드니 공연에 이어 북미에서 1달 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특히 이번 북미투어는 한국에서 열리는 이문세 공연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2017-2018씨어터 이문세’에 참여했던 출연진 및 연출 스태프들 대다수가 동행했다.

케이문디에프엔디는 “해외에서도 항상 이문세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한국 공연과 가장 비슷한 퀄리티와 스케일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 스탭과 현지 스탭과의 협업도 잘되고 있어서 아주 좋은 공연을 올릴 수 있을 듯 하다”고 전했다.

이문세는 지난 28일 “지쳐 있던 영혼에 위로가 되고 새로운 힘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는 휴식 같은 공연이 됐으면 합니다. 그게 제 작은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LA공연을 마친 뒤 시애틀, 밴쿠버, 토론토, 뉴욕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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