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추적60분’ 공식포스터/사진제공=KBS
‘추적60분’ 공식포스터/사진제공=KBS
수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일제히 떨어졌다. 다만 천안함 피격사건을 추적한 KBS2 ‘추적60분’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1부 4.9%, 2부 5.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보다 1%P 이상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는 3%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한끼줍쇼’는 지난주보다 1.2%P 떨어진 4.9%(전국 유료방송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나 홀로 상승세를 보인 건 ‘추적60분’이다. 지난주 대비 1.8%P 상승한 4.0%(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추적60분’은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을 다시 조명하고 천안함 내부에 설치돼있던 CCTV 복원 영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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