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리치맨’ 고사 현장
‘리치맨’ 고사 현장
드라마 ‘리치맨’이 드라마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치렀다.

최근 진행된 고사 현장에는 ‘리치맨’에 출연하는 김준면(유찬 역)과 하연수(보라 역)는 물론 오창석(민태주 역), 박성훈(차도진 역), 윤다영(박미소 역), 이재진(강찬수 역) 등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민두식 감독, 제작사의 대표 및 스태프들까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를 든든히 이끌어 나갈 이들은 대박을 향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며 제각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표로 절을 올린 김준면을 필두로 한 배우들이 나란히 서 무사 촬영을 기원했으며 민두식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안전하고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현장의 사기를 북돋았다.

‘리치맨’은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과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취준생 보라(하연수)의 로맨스를 그린다.

‘리치맨’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드라마의 첫 시작을 위해 함께 해준 모든 분들의 열정에 감동했다.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찬 이들의 환상 호흡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5월 9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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