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 캡처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 캡처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지난 16일 스페셜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우리가 만난 기적’을 이끌어 가는 김명민(송현철A 역), 김현주(선혜진 역), 라미란(조연화 역), 고창석(송현철B 역)을 비롯한 배우 군단의 모습은 물론 이형민 감독을 필두로 한 촬영기 등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죠셉 리, 윤석화, 백미경 작가, 이형민 감독의 인터뷰는 이들이 들려줄 기적 같은 스토리에 호기심을 높였다. 캐릭터 간의 관계와 관전 포인트, 배우들 간의 친밀함, 화기애애한 현장이 흥미를 자극했다.

최연소 은행지점장 송현철A(김명민)와 운명적인 사고로 그의 육체에 들어가게 된 중화요리 전문점 사장 송현철B(고창석)를 넘나들 김명민은 실제로 자신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간다면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 “어느 사람이든 정말 돌아버릴 것 같다”고 답해 극의 상황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짧은 미리보기 만으로도 송현철A와 B를 넘나들 김명민의 명품 연기와 김현주의 가슴을 울리는 내면 연기, 라미란의 생활 밀착형 연기까지 탁월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스페셜 방송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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