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 제공=KBS2 ‘1박 2일’
사진 제공=KBS2 ‘1박 2일’
사진 제공=KBS2 ‘1박 2일’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김준호·김종민이 ‘1박 2일’ 애청자 조동섭 할머니와 만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시청률 17.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장면은 김준호·김종민과 조동섭 할머니가 상봉했을 때다. 김준호·김종민은 한림민속오일시장을 시작으로 제주한림매일시장, 한림1리경로당, 노인회까지 한림1리, 대림리, 금악리, 조수리를 아우르며 4시간 동안의 여정을 떠났고 마침내 조동섭 할머니와 만났다.

할머니는 김준호·김종민과의 만남에 “아이고 종민아. 내가 ‘1박 2일’ 매일 보는데”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장장 4시간만에 찾아왔다는 말에는 왈칵 눈물을 흘렸다.

조동섭 할머니는 “내 10년은 살겠다. 근데 우째 태현인 안 오고? 우리 태현이 진짜 안 왔어?”라며 오매불망 ‘태현바라기’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김준호·김종민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은 채 “느그 둘이 오니 다 됐다”고 말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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