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스트레이트’ 4회 예고 화면/사진제공=MBC
‘스트레이트’ 4회 예고 화면/사진제공=MBC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스트레이트’ 4회는 5.0%(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3회보다 0.3%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스트레이트’는 배우 김의성·시사인 기자 주진우의 진행 아래 기자 7명이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릴레이로 취재해 보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첫 방송을 시작해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삼성과 언론의 유착 관계 등 굵직한 이슈를 파헤쳐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원외교 ‘하베스트’를 집중 취재해왔으며 지난 4회에서 해외 유전전문가의 말을 빌려 “(하베스트는) 원유 중 물의 비중이 98%에 달해서 경제성이 없는 유전”이라는 해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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