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1박2일’
사진=KBS2 ‘1박2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이 ‘2번 국도 세끼 여행’을 마무리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2번 국도 세끼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동안 멤버들은 전남 목포에서 경남 진주까지, 2번 국도를 따라 남도의 산해진미를 맛봤다.

김준호 차태현 윤동구 팀은 전남 보성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은 경남 순천을 마지막 행선지로 방문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며 멤버를 기다리고 있는 미션은 무엇일지 최후의 승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한 멤버는 데프콘과 차태현. 각 팀의 꼴찌 김준호와 김종민이 어떤 반전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더욱이 이번 조기 퇴근은 여섯 멤버가 획득한 메달과 별개로 진행하는 개인전이다. 김준호는 “언제까지 못 먹을 수 없다. 먹고 싶다”고 자기 세뇌를 하는가 하면, 김종민은 “2번 국도 세끼 여행이 아니고 데프콘 세끼 여행 같다”며 그의 먹방을 저지하겠다고 나서는 등 두 사람은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설욕을 다짐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여섯 멤버가 ‘2번 국도 세끼 여행’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여섯 멤버가 132024이라는 의문의 숫자를 남길 예정”이라며 “남도의 마지막 별미를 맛보기 위한 이들의 맹활약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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