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에이프릴 / 사진제공=DSP미디어
에이프릴 / 사진제공=DSP미디어
걸그룹 에이프릴이 일본 No.1 음악 전문채널 ‘MUSIC ON! TV(엠온!)’의 전면적인 지원 속에 일본에서 데뷔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에이프릴이 “오는 4월 25일 일본 데뷔 앨범 ‘TinkerBell’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꿈사탕’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최근 발표한 ‘파랑새’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앞서 에이프릴은 일본에서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MUSIC ON! TV’에서도 에이프릴의 리얼리티 ‘에IF릴’ 및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이 방송됐다.

‘MUSIC ON! TV’는 데뷔 이후 에이프릴의 현지 활동을 리얼리티로 제작해 3개월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MUSIC ON! TV’가 K-POP 아이돌의 데뷔를 지원하는 것은 에이프릴이 처음이다.

에이프릴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The Blu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4월 14일 신세계 메사홀에서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1일 일본 현지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주 간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일본 데뷔를 선언한 에이프릴은 향후 한, 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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