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한정원(왼쪽)과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사진제공=한정원 SNS
배우 한정원(왼쪽)과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사진제공=한정원 SNS
배우 한정원이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과 결혼한다.

한정원의 소속사 MX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결혼 날짜는 당사자에게 다시 한 번 확인한 뒤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정원은 그동안 SNS를 통해 김승현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내왔다. 최근에도 지인들을 대동한 채 김승현과 데이트를 즐겼다.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한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제 3병원’, ‘트라이앵글’에서 감초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패션업에 진출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해 13년 간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2014년 은퇴한 뒤 해설가,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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