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문소리 합류…'믿고 보는 배우' 다 모인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문소리 / 사진제공=연두

JTBC 새 드라마 ‘라이프(가제)’에 배우 문소리가 합류한다. 이로써 이동욱·조승우·유재명·문성근·천호진 등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문소리는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에서 오세화 역을 맡는다. 상국대학병원 신경외과 센터장으로, 의사로서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 분야에서 1인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은 인물이라고 한다.

그의 드라마 복귀는 1년 만이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문소리의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프’는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예정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섬세한 연출력으로 호평받은 홍종찬 감독이 손을 잡았다.

‘라이프’ 제작진은 “문소리까지 합류하며 작품에 힘을 더한다. 대본과 연출, 캐스팅까지 삼박자를 갖춘 만큼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밀도 높은 의학드라마가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