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박경림 / 사진제공=위드림컴퍼니
박경림 / 사진제공=위드림컴퍼니
방송인 박경림이 크리에이티브 그룹 ‘위드림컴퍼니’를 설립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경림은 그 동안 출판, 공연 등을 함께 작업한 동료들과 창작집단 위드림컴퍼니를 만들었다. “앞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브랜드 개척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대중들과 더욱 깊게 공감하고 소통하겠다”는 포부다.

‘유쾌한 응원, 따뜻한 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위드림컴퍼니는 앞으로 방송·공연·강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박경림의 유쾌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브랜드화한다는 것. 이는 대중과 더 깊이 있게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박경림의 바람이 적극 반영된 것이다.

위드림컴퍼니는 “힘들고 지친 이 시대 우리들,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와 자신만의 브랜드를 개척해나갈 박경림의 새로운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최근 ‘2018 평창 패럴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의 진행자로 업계의 신뢰를 얻었다. 또 데뷔 20주년을 맞아 네 번째 ‘토크콘서트’도 기획하고 있다. 올 하반기 방영될 미국 넷플릭스의 예능프로그램 ‘비스트마스터3’의 진행자로도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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