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웠다.

18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등장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나와 동침하는 사람에게 올림픽 메달을 하루 동안 빌려주겠다. 좋은 기운 받으라고”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흥분했다. ‘헬멧 컬링’으로 동침자를 정하기로 했다.

육성재가 가장 먼저 헬멧을 굴렸고, 뒤이어 이승기가 열심히 작전을 짰지만 실력 발휘를 못했다.

이상윤은 진짜 선수가 된 듯 진지하게 임했다. 그는 “난 느꼈다. (이승훈 선수와) 밤새 얘기할 수 있다. 게다가 스케이트 재미를 느꼈다. 물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며 동침자가 될 것임을 자신했지만 아쉽게 육성재를 이기진 못했다.

끝으로 양세형이 헬멧을 던졌는데, 그의 헬멧이 이상윤이 헬멧을 쳤다. 결국 이상윤의 헬멧이 결승선에 가장 가깝게 도달했다.

이상윤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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