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털털한 매력 通했다...'예능 여신' 탄생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강한나가 내숭 제로 털털한 매력으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새로운 예능 여신이 탄생했다는 반응이다.

강한나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엉뚱하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연신 웃음을 선사했고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강한나는 10년 동안 발레를 배웠던 학창시절을 공개하며 자신의 장점으로 ‘잘 돌기’를 꼽았다. 그러나 멤버들의 요청으로 시도한 다리 찢기 후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토슈즈를 신고 턴을 선보이던 중 어지러움에 휘청거려 웃음을 안겼다. 특히 휘성의 웨이브를 따라 한 ‘비보잉을 추는 발레리나’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강한나와 함께 출연한 휘성과 김희철의 삼각관계가 형성돼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이들은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지닌 강한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여기에 민경훈과 이상민이 은근슬쩍 합세했다.

강한나는 직접 그린 멤버들의 캐릭터 그림을 선물하며 호응을 얻었다. 깜짝 센스를 발휘해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한나는 ‘아는 형님’에 이어 오늘(18일) 방송되는 SBS‘런닝맨’에 출연해 활약을 예고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